가수 규현이 안테나 이적 후 첫 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안테나는 14일 "규현이 내년 1월 9일 EP '리스타트(Restart)'를 발매한다. 새로운 출발점에 선 규현의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녹여낸 만큼 신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규현의 솔로 컴백은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 스토리(Love Story) (포 시즌 프로젝트 계 (4 Season Project 季))' 발매 이후 약 2년 만이다.
'리스타트'에는 안테나에 합류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규현의 이야기가 담긴다. 신보 발매를 알리는 영상이 규현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에 게재된 가운데, 청명한 하늘 아래 '리스타트'라고 적힌 기차가 출발하는 모습이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규현은 그간 '광화문에서 (At Gwanghwamun)' '밀리언조각 (A Million Pieces)' '블라블라 (Blah Blah)' '여전히 아늑해 (Still)' '연애소설 (Love Story)' 등 다수의 대표곡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을 입증했다. 특히 규현은 K팝의 글로벌 열풍을 이끈 그룹 활동뿐 아니라 뮤지컬, OST,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끝없는 도약을 거듭해 온 규현이 새롭게 선보일 음악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규현은 다음 달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리스타트'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