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와 '마스크걸', 디즈니플러스의 '무빙', 그리고 티빙의 '몸값'이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후보에 올랐다.
크리틱스초이스협회는 5일(현지시간) 제29회 시상식 후보를 발표했다.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에 이름을 올린 한국 작품은 '더 글로리'와 '무빙', '마스크걸', '몸값' 등 4편이다. 후보작은 총 7편으로 그중 4편이 한국 시리즈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최고의 영화와 시리즈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지난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외국어 시리즈 작품상과 함께 출연 배우 이정재씨의 남우주연상까지 2관왕을 달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에도 다수의 한국 작품이 다시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은 내년 1월 14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