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총장 전민현)는 지난 27일 대학 기술사업화 통합조직인 인제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IGTCC·INJE Global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enter)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인제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 설립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과 인제대 기술사업화의 성과 및 성공 운영 사례를 발표하는 성과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민현 총장, 김진상 교학부총장, 이대희 대외부총장 외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김해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이기도 한 인제대는 2022년 기술이전 입금액 기준 동남권 대학 중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부울경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BRIDGE3.0)’에 선정된 바 있다.
우수한 기술사업화 성과를 고도화하고 지역거점대학으로의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 등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번에 인제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를 설립했다.
손원일 센터장(최고기술경영책임자·CBO)은 “최근 인제대학교가 기술사업화 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이번 센터 설립으로 글로벌 프로젝트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