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 건설부문이 대전 서구 도마동 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도마·변동지구)에 짓는 ‘도마 포레나해모로’의 견본 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한화와 HJ중공업이 함께 시공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로 전용면적별로 △59㎡ A타입 209가구 △59㎡ B타입 111가구 △74㎡ A타입 65가구 △74㎡ B타입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74㎡ 이상 가구는 4베이 구조다. 동 간 거리는 최대 약 64m로 유지, 조경 공간도 넓게 확보할 전망이다. 타입에 따라 알파룸과 팬트리가 마련되고 조망을 확보하기 위해 거실과 안방 발코니에는 유리 난간 창이 설치된다.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쉽다. 도마네거리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있다. 복수초와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 안에 있다. 반경 3㎞ 내에는 다양한 동식물과 놀이시설이 있는 대전오월드를 비롯해 대전뿌리공원과 산림욕장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는 피트니스, 요가 등 개인운동을 할 수 있는 웰니스센터와 GX룸, 스크린골프와 골프트레이닝센터가 조성된다. 다목적으로 활용가능한 운동 공간인 스포츠짐과 샤워룸, 락커룸도 마련된다. 학습 공간인 북카페와 스터디룸, 어린아이를 위한 키즈카페, 스쿨스테이션, 실버 세대를 위한 시니어클럽하우스도 만든다. 견본 주택은 가수원교 인근에 마련되며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