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의존 자동선반 부속장치 국산화 진행

입력
2023.11.10 01:20
기자
[2023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대영에스지

대영에스지(대표 조원구)는 2004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과 공작기계 부품의 표면 연마 전문업체로 바렐연마기, 랩핑머신, 폴리싱머신을 갖춘 정밀가공 기업이다.

최근 연마장비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하여 자동선반 부속장치를 주력 사업으로 재편하고 제품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자동선반의 필수 부속장치인 바피더는 가공 소재인 봉재나 각재를 자동으로 연속 공급해 주는 장치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영에스지는 소형 모델용 국산화에 성공하였고 국내 최초로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바피더 소형 모델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형 모델과 초소형 모델도 있어야 자동선반 전 모델에 적용이 가능한 라인업이 구축된다. 대영에스지는 소형 모델 개발 경험을 발판으로 대형 모델과 초소형 모델도 개발하고 있다. 전 모델에 적용이 가능한 라인업을 구축하면 전량 수입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선반 제조사의 디자인과 색상을 매칭해 장비 전체의 시각적인 효과도 향상시킬 수 있어 수출 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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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바이든도, 돌아오는 트럼프도... ‘무더기 사면’ 정치적 노림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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