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대중음악상과 한국힙합어워즈를 휩쓸며 존재감을 입증했던 뮤지션 따마(THAMA)가 정규 2집을 선보인다.
7일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공식 SNS를 통해 따마의 정규 2집 앨범명과 발매일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따마는 오는 16일 두 번째 정규앨범 '우프!(WOOOF!)'를 발매하고 6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특히 '우프!'는 따마가 지난 2021년 발매한 정규 1집 '돈트 다이 컬러스(DON’T DIE COLORS)' 이후 2년여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정규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따마는 해당 앨범으로 지난해 개최된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을, '한국힙합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알앤비 앨범상을 수상했다. 음원 발매 당시 함께 출시된 '돈트 다이 컬러스' 한정판 LP는 초고속 품절을 기록했으며, 팬들의 지속적인 재발매 요청에 힘입어 최근 진행한 2차 판매 역시 오픈 당일 완판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따마는 직접 프로듀싱한 영어곡 '안드레아스 송(Andrea’s Song)'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양동근(YDG)·드비타(DeVita)·개코(Gaeko)·페디(Padi)·코스믹보이(Cosmic Boy)·규빈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앨범에 작사, 작곡, 피처링 등으로 참여하고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등 폭넓은 음악 행보를 펼쳤다.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올라운드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 따마가 '우프!'에는 어떤 감성과 메시지를 녹였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따마의 정규 2집 '우프!'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