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네트웍스(대표 전미향)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4차 산업 솔루션 개발업체이다. 최근 보행자 안전보조시스템 ‘그린사인’을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린사인은 보행자와 주행 차량 운전자의 스마트폰이 가상의 사물인터넷(IoT), 횡단보도와 자율적으로 소셜을 맺고 경고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3m 이내로 접근하면 스마트폰의 그린사인은 위치정보를 공유한다. 주행 차량 역시 운전자가 횡단보도 500m 이내로 접근하면 위치정보를 공유한다. 보행자가 횡단보도 위에 있을 경우 그린사인은 운전자에게 보행자 경고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린사인은 IoT의 커넥티드 서비스 중 하나로 야간, 눈, 비, 안개 등의 환경에서도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 물리적 장비 설치 없이도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다.
이화네트웍스는 앞으로 지자체의 실증테스크 사업 참여 등을 통해 그린사인을 알리고, 보험사와 연계해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