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이 지났지만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재계약 여부에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로제의 단독 시즌 그리팅 판매가 시작되며 이들의 재계약 여부에 다시 한 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YG는 3일 오후 블랙핑크 로제의 '2024 시즌 그리팅 : 프롬 행크 & 로제 투 유'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YG에 따르면 이번 2024 시즌 그리팅은 블링크(팬덤명)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주고 싶은 로제의 마음을 담아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휴가(Magical Christmas Vacation)' 콘셉트로 기획됐다.
시즌 그리팅에는 로제와 그의 반려견 행크가 눈 내리는 숲속 오두막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로제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은 물론 행크와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까지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블랙핑크 멤버 중 로제의 시즌 그리팅 발매 소식만 전해지며 일각에서는 나머지 세 멤버를 제외한 로제만 YG와 재계약을 체결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YG 측은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