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브걸 유정이 11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이규한과의 열애 스토리를 공개한다.
유정은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의 '선남선녀' 특집에 류승수 에릭남 딘딘 원지와 함께 출연한다.
본방송에 앞서 '라스' 측이 공개한 선공개 영상에서는 유정이 연인 이규한과의 공개 열애 스토리를 언급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정은 지난 2월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을 계기로 이규한과 인연을 맺은 뒤 한차례 열애설 끝 최근 이규한과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유정은 이규한과 자신을 '저희'라고 칭하는 것부터 부끄러워하면서도, 이규한이 자신 때문에 그 예능에 출연했었다며 출연 전부터 자신에게 호감이 있었던 사실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번째 열애 기사가 났을 당시 부인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유정은 "밥만 몇 번 먹었던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실제로 사귀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규한의 조언대로 당시 브브걸이 컴백을 앞두고 있던 시기여서 일단 부인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내 유정은 "당시 속으로는 '빨리 고백해줘야 하는데'라고 생각했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좌중을 놀라게 만들었다. 사랑에 빠진 유정은 이날 방송에서 시종일관 부끄러워하면서도 "저희 축하해 달라"라고 당차게 외쳐 미소를 유발했다.
유정의 열애 언급에 MC 유세윤은 "'라스' 녹화 전에 이규한에게 실제로 전화가 왔었다"라며 "필요한 게 있으면 뭐든 돕겠다"라고 유정을 부탁한 사실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랑에 빠진 유정의 모습과 처음 공개하는 이규한과의 열애 비하인드는 오늘 1일 방송되는 '라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