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금융회사로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전 부문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가 ESG 경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각 부문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탄소중립 추진 전략과 ESG 투자 전략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탄소배출량 등 환경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인의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등 다양성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한 점, 지배구조에서는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 투명한 사외이사 선임 절차 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