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는 교육부의 2024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 운영 대학으로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전문기술석사과정은 현장 전문성 보유 교원 확보, 현장과 동일·유사한 실습환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야 인가를 받을 수 있다.
2003년 경기 양주에 문을 연 서정대는 지난 21년 간 실무 중심의 전문 직업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에 투자를 집중해왔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확보하는데 투자를 아까지 않았다.
서정대는 현재 국내 최고 기술자격인 기능장 40명이 교수진으로 실무중심의 교육을 펼치고 있다. 호텔외식조리학부 문문술, 이준열, 뷰티아트과 김교숙, 자동차과 김웅환 교수 등 각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명장(名匠)’이 대표적이다. 서정대는 개교 이후 21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라는 성과를 내왔다. 올해 10월 기준 재학생은 7,264명이다. 2024학년도 신입생 1,514명을 수시와 정시를 통해 모집한다. 수시 2차는 11월10∼24일, 정시 1차는 내년 1월3∼15일 원서를 접수한다.
양영희 총장은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의 우수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