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파우(POW)가 정식 데뷔와 동시에 태국 음원 차트 1위로 직행하며 글로벌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12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파우의 첫 번째 EP '페이버릿(Favorite)'과 타이틀 곡 '대즐링(Dazzling)'은 각각 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이번 앨범 수록곡인 '페이버릿'과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이 각각 4, 5위에 오르며 이례적인 '줄세우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EP 앨범은 태국 1위를 포함해 홍콩 인도네시아 터키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전 세계 6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안착했으며,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도 28위로 진입했다.
국내에서도 '대즐링'을 향한 좋은 반응이 시작됐다. 해당 곡은 발매 당일 음악 플랫폼 멜론에서 발매 1주 내 HOT 100 차트에 진입한 것은 물론, 리스너들의 호평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파우의 정식 데뷔곡 '대즐링'은 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기분좋은 심장의 울렁임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유럽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멤버들의 소프트하고 감미로운 보컬과 감각적인 비주얼이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파우는 이날부터 사흘간 오프라인 이벤트 '파우 하우스'를 진행하며 팬들과 다양하게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