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이 '2023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기초자치단체장 부문)’을 수상했다.
6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조 시장은 시민 중심의 혁신행정을 적극 추진하며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로 대상을 받았다. △경산 ‘임당 유니콘-파크’ 조성으로 경산형 성장전략 확보 △시민만족 소통 전담 기구 설치 △코로나 극복 시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민생현장 소통간담회 실시 △시민 휴식 대표공간인 남천강변 본격 재정비 등이다.
경북에서는 광역단체장으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광역의원은 이선희·남영숙·김창혁 경북도의원, 기초의원으로는 김철수 포항시의원 등 6명이 수상했다.
이 상은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을 펼쳐온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등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열심히 일궈낸 자치발전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특색 있는 소통행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행복 경산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