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화학상은 루이스 브러스 컬럼비아대 교수, 알렉세이 에키모프 나노크리스탈 테크놀로지 연구원, 모운지 바웬디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나노 양자점(Quantum dot)을 발견하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인정 받았다.
애초 노벨화학상은 한국시각으로 이날 오후 6시45분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수상자 명단이 2시간 40분 전인 오후 4시5분 사전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공식 발표된 수상자 명단은 유출된 명단과 동일했다.
이날 화학상에 이어 5일 문학상, 6일 평화상, 9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차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1,100만 스웨덴 크로나(13억4,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