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경길' 하늘 화창…전국 일교차 10~15도 이상

입력
2023.10.01 11:14

추석연휴 다섯째날인 2일(월요일) 오후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밤부터 구름이 끼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15도 이상 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외투를 챙길 필요가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3~5도 가량 낮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이 10도 내외로 쌀쌀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산지는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고 일부 지역엔 서리가 내려 농작물 피해를 유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8~17도, 낮 최고 기온은 22~25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5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이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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