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이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을 이끌고 있다.
김소현은 지난 28, 29일 방송된 tvN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9, 10회에서 황민현과의 로맨스 연기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태어날 때부터 세상 모든 거짓말을 다 들으면서 살아온 목솔희(김소현)는 인간 거짓말 탐지기 라이어 헌터로 의뢰를 받아 활약했다. 그는 거침없는 질문을 통해 통쾌함을 안기곤 했다.
솔희는 김도하(황민현)에게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진실에 담긴 진심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충격에 빠진 도하에게 "설명 안 해도 돼요. 김도하씨 믿어요"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김소현은 이 장면에서 솔희의 확신에 찬 감정을 보여줬다.
'소용없어 거짓말' 속 김소현의 다채로운 패션 스타일링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이어 헌터로서 의뢰인과 상담할 땐 차분한 복장을 소화했다. 그는 의뢰인의 상황에 맞게 우아하고 단아한 투피스, 테니스복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또한 패션에 맞는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솔희가 도하와 함께 데이트하는 장면에서는 사랑스러운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탄탄한 연기력과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드라마에 풍성함을 더하고 있는 김소현의 활약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