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윤지성·이대휘 '뮤직인더트립', 가수들의 3색 여행기 어떨까

입력
2023.08.22 16:38
MBC 새 예능 '뮤직인더트립', 오는 31일 첫 방송
신곡 창작 나선 싱어송라이터들

이무진 함은정 최종현 윤지성 이진혁 이대휘가 '뮤직인더트립'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오는 3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은 싱어송라이터의 지역 송(SONG) 창작 프로젝트다. 음악을 벗 삼아 펼쳐지는 가수들의 여행기를 담는다.

전남 강진, 충북 단양, 경북 고령 등 총 세 지역으로 나뉘어 여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성 넘치는 세 팀이 짝을 이루어 각기 다른 지역에서 여행을 즐기는 만큼 추억이 음악이 되는 3색 여행기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직접 작사, 작곡한 히트곡 '신호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이 프로그램의 출연을 확정했다. 티아라 함은정과 틴탑 최종현(창조)은 한 팀으로 모여 서로의 취향을 알아가는 설렘 충만한 여행을 떠난다.

윤지성 이진혁 이대휘는 '뮤직인더트립'을 위해 한자리에 뭉쳤다. 이들은 함께 하면 즐거워지는 찐친들의 청춘 우정 여행기로 시청자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두 배로 전달할 예정이다.

'뮤직인더트립' 출연을 확정 지은 유명 싱어송라이터들은 그동안 우리가 잘 몰랐던 개성 넘치는 각각의 지역을 찾아다니며 지역의 가치를 발견할 신곡을 창작한다. 여행 후 완성된 노래는 생생한 버스킹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뮤직인더트립'은 단 하루만이라도 훌쩍 떠나 쉬고 싶은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네고 지친 일상을 달래주면서 깊은 울림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뮤직인더트립'은 총 10부작으로 오는 31일 오후 5시 10분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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