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테니스 선수 권순우와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SNS 등을 통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2일 유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네. 공개 연애 처음 해봐요. 그러니까 너무 좋다고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유빈과 권순우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뽀뽀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과감한 '럽스타그램'을 이어가는 중이다.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자 유빈은 댓글을 통해 "팬들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야. 예쁘게 봐줘"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권순우 역시 유빈을 향한 애정을 과시 중이다. 권순우는 유빈이 식사 중인 사진 등을 게시하면서 "맞아요. 이렇게 행복한건 처음이에요. 그래서 너무 좋다고요"라고 말했다. 유빈은 해당 게시물에 "나도 이렇게 행복한 적은 처음이야"라고 댓글을 달았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5월 알려졌다. 당시 유빈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서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유빈은 그룹 원더걸스 출신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최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유빈의 열애 상대인 권순우는 국내 테니스 랭킹 1위 선수다. 두 사람은 9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며 사랑을 이어나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