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청소년 축제 현장 위를 한화의 불꽃 축제가 수놓는다

입력
2023.07.31 19:30
32년 만 한국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잼버리서
조명·불꽃쇼 새만금 밤하늘 수놓는다


한화가 전 세계 최대 청소년 국제 축제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세계잼버리)를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8월 2일 조명과 불꽃 기둥을 이용한 화려한 쇼와 함께 희망과 미래를 표현하는 불꽃쇼를 통해 새만금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세계잼버리의 성공을 기원하는 동시에 세계 158개국에서 온 4만3,000여 명 참가자에게 잊지 못할 한국에서의 여름밤을 선물할 예정이다.

최창행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32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에서 선보이는 불꽃축제는 세계 4만3,000여 명의 참가자에게 한국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문화 홍보 대사 활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 관계자는 "세계 각 분야에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스카우트 청소년들의 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회사는 청소년들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인재 육성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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