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이 각 계열사의 특성을 살려 친환경 사업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고 ESG경영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DL이앤씨와 DL케미칼, DL에너지, DL건설 등 DL 그룹사들은 탄소배출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내년까지 업무용 법인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주요 계열사 차원의 노력도 돋보인다. DL이앤씨는 지난해 8월 친환경 탈탄소 사업 확대를 위한 전문회사인 ‘카본코’를 설립했다. 카본코는 CCUS 사업과 함께 친환경 수소/암모니아 사업도 추진하며 친환경 사업 디벨로퍼로 도약하고 있다.
DL케미칼도 친환경 고부가가치 시장에서의 고성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DL케미칼은 작년 3월 미국 석유화학회사 크레이튼의 지분 100%를 16억달러에 인수했다.
DL에너지도 한국과 미국, 호주, 파키스탄, 요르단, 칠레 등에서 총 13개 발전사업을 개발 및 투자하며 글로벌 발전사업 디벨로퍼로 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