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옥택연·원지안, 카메라 밖에서도 '완벽 케미'

입력
2023.07.22 15:55

'가슴이 뛴다'가 배우들의 팀워크가 돋보이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KBS2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와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어느새 극이 중반부를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등장, 혼신의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이에 '가슴이 뛴다' 측은 22일 배우들의 팀워크와 열연이 돋보이는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옥택연 원지안 박강현 윤소희 등 촬영 현장 속 주역들의 다채로운 모습들이 담겨 있다.

먼저 옥택연과 원지안은 카메라 밖에서도 완벽 케미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짓게 만든다. 두 사람은 와이어 장비를 착용한 고난이도 촬영임에도 높은 곳도 무서움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듯 강인한 모습을 선보이고 장난스럽게 웃으며 사전에 합을 맞춰보는 등 남다른 친화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옥택연은 극 중 보건교사 역인 원지안 자리에 앉아 장난스럽게 청진기를 대고 있어 유쾌한 에너지를 가득 전달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박강현은 카메라 밖에서도 극에 완벽 몰두해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진중한 태도로 촬영에 임하고 조선시대 윤해선과 현대 나해원 캐릭터까지 1인 2역을 소화중인 윤소희는 추운 날씨에도 핫팩을 쥐고 옅은 미소를 지은 채 대기하고 있어 훈훈함을 안긴다. 날씨와 상황 등 아랑곳 않고 오직 '가슴이 뛴다' 촬영에만 열심히 임하는 이들의 연기 열정이 남다르다.

이처럼 '가슴이 뛴다' 촬영 현장은 휴식 시간에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 뜨거운 열정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의 호흡이 빛나고 있다. 배우들의 이런 진정성 담긴 노력들은 매주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반환점을 돈 현재, 후반부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KBS2 '가슴이 뛴다' 9회는 오는 24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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