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컴백 전부터 선주문량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소감을 밝혔다.
엔시티 드림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정규 3집 'ISTJ'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노는 "지금까지 청량하고 에너제틱한 모습을 많이 했었고, 잘 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드렸었는데 저희도 나이를 먹는지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음악적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많은 곡들을 담았다"라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ISTJ'는 선주문량만 420만여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엔시티 드림의 '커리어 하이' 경신을 예고했다. 특히 이는 정규 2집 '글리치 모드(Glitch Mode)'의 선주문량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새 앨범의 글로벌 히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컴백 전부터 일궈낸 새 기록에 대해 마크는 "일단 시즈니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맛' 활동 때부터 '우리 활동에 집중을 하자' '우리끼리 시즈니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행복하게 활동하자'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 때마다 저희가 준비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주시는 시즈니분들 덕분에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라며 "서로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관계가 되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 그 감사함을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엔시티 드림의 정규 3집 'ISTJ'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