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만의 컴백 소식을 전한 가수 효린이 리릭 이미지를 통해 청량한 분위기를 뽐냈다.
효린은 지난 9일 SNS 채널을 통해 신곡 '이게 사랑이지 뭐야' 리릭 이미지를 선보여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공개된 리릭 이미지 속 그는 녹음이 짙은 숲속에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시원함이 느껴지는 파란색 의상과 태양을 연상시키는 붉은색 해먹, 그리고 울창한 숲의 색감이 조화를 이루며 청량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또 다른 리릭 이미지들에는 효린이 사랑에 빠진 듯한 모습으로 남자와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시선이 다른 방향으로 향해있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한 편의 영화 같은 감각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모은다. 리릭 이미지 속 '널 사랑 안 한다. 사랑한다' '같이 가자고 말해' '사랑 같은 건 안 하기로 했어' 등의 가사들은 청춘의 사랑을 표현해냈다.
'이게 사랑이지 뭐야'는 효린의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스(iCE)' 이후 약 1년 만에 공개되는 신곡이다. 한여름의 소나기처럼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청춘을 효린 만의 색깔로 그려냈다. 아티스트 폴 블랑코(Paul Blanco)가 피처링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효린은 신곡을 통해 몽글거리는 사랑과 기분 좋은 감성을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이게 사랑이지 뭐야' 음원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