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다채로운 전동화 기술 더한 순수 전기차 '디 올 뉴 RZ' 및 '뉴 제네레이션 RX' 출시

입력
2023.06.21 16:39

렉서스코리아가 브랜드 문화 공장, 커넥트 투에서 전동화의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는 디 올 뉴 일렉트릭 RZ(이하 RZ), 그리고 여유로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RX의 최신 사양인 '뉴 제네레이션 RX(이하 RX)'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RZ와 RX는 렉서스의 전동화 행보를 알리는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 비전 아래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넥스트 챕터(Next Chapter)의 시작을 알리는 차량이다.

특히 RZ와 RX의 출시를 통해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및 전기차(BEV)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 '탄소중립'에 대한 진정한 행보를 시작한다.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한 순수 전기차 RZ는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과 주행 성능을 구현한 새로운 전동화 아이콘으로 등장한다. BEV 전용 e-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기차에 최적화된 패키징을 구현해 눈길을 끈다.

특히 RZ의 외형에는 렉서스 스핀들 보디(Spindle body)를 기반으로 공기역학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실내 공간에는 타즈나(Tazuna) 콘셉트의 실내 공간은 운전자가 주행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보다 우수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시스템 합산 312마력을 내는 RZ는 다이렉트4(DIRECT4)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주행과 함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여기에 BEV 전용으로 개발된 71.4kWh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으로 최대 377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여기에 안전사양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RZ 450e 럭셔리 모델에는 넓은 개방감과 함께 시인성을 자랑하는 대형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및 래디언트 히터를 더했다.

렉서스는 RZ의 고객들을 위해 보다 우수한 전기차 경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차량 유지 관리 서비스 등이 포함된 ‘오토 케어 리스’를 마련했으며 구매 고객에겐 별도의 '멤버십’을 통해 100만원 상당희 충전 포인트를 제공한다.

새로운 RX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350h,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50h+, 그리고 퍼포먼스를 강화한 터보 엔진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500h F 스포츠 퍼포먼스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어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한다.

GA-K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로운 심리스 타입의 스핀들 보디(Spindle body)를 구현했다. 여기에 실내 공간에는 새로운 기어 시프트와 파노라믹 뷰 모니터, 14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및 전자식 버튼 도어 핸들인 ‘e-래치 도어'가 자리한다.

RX 350h는 2.5L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한 고효율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249마력의 성능과 13.6km/L의 효율성을 낸다. 여기에 PHEV 몯레인 RX 450h+는 2.5L 엔진과 강력한 전기 모터로 합산 출력 출력 309마력을 구현한다.

특히 RX 500h F 스포츠 퍼포먼스는 2.4L 터보 엔진과 강력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합산 출력 371마력을 자랑한다. 약 76kW 출력의 이액슬(e-Axle)을 통한 다이렉트4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보다 우수한 움직임을 보장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강대환 상무는 "렉서스 RZ와 RX의 출시를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렉서스다운 전동화를 가속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히며 "다양한 전동화 모델, 그리고 고객 행복을 추구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디 올 뉴 일렉트릭 RZ는 RZ 450e 수프림과 RZ 450e 럭셔리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8,480만원과 9,250만원으로 책정됐다.

더불어 RX는 RX 350h 럭셔리가 9,740만원부터 시작하며 RX 450h+가 1억 850만원, RX 500h F 스포츠 퍼포먼스가 1억 1,560만원으로 책정됐다.(이상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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