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테마 행사 ‘디어, 마이 플래닛(Dear My Planet)’을 선보인다. 오는 8월 17일까지 ‘환경’을 주제로 다채로운 팝업, 전시, 이벤트 등을 펼치는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환경파괴의 지표 역할을 하는 곤충인 ‘꿀벌’을 모티브로 한 비주얼로 외벽, 출입문 등을 연출할 계획이다.
올해로 1주년을 맞은 ESG 캠페인인 ‘리얼스(RE:EARTH)’는 친환경 테마 행사를 전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환기할 계획이다. 리얼스는 이번 ‘디어, 마이 플래닛’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곧 ‘지구 살리기’의 첫걸음임을 의미 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먼저 이달 18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는 대형 ‘리얼스 체험관’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상품 판매를 비롯해 친환경 아트워크 전시, 이벤트가 어우러진다.
‘팝업존’에서는 잡화,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을 대표하는 5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누깍’에서는 리얼스 캠페인 굿즈들과 폐타이어 등을 활용해 제작한 ‘토트백’ 등을, ‘FOW’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농장에서 버려지는 아몬드 껍질을 재활용해 생산한 핸드워시, 바디워시 등을 판매한다.
‘전시존’에서는 롯데백화점에서 폐기하는 외벽 현수막을 비롯해 폐어망, 폐섬유 등 다양한 일상 폐기물을 소재로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리얼스 캠페인 활동을 담은 특별 영상을 상영한다.
한편, 동탄점에서는 ‘디어, 마이 플래닛’ 테마 기간 중 구매 금액에 따라 ‘업사이클링 감사 상품’도 증정한다. 18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피크닉 보냉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셀프 플로깅’을 한 후 SNS에 인증을 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피크닉 매트를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