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펠(Opel)이 브랜드의 베스트 셀링 모델, 코르사(Corsa)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코르사는 오펠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기조인 ‘오펠 바이저(Opel Vizor)’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새로운 프론트 그릴과 헤드라이트 디테일 등이 더해졌고, 바디킷 또한 새로 다듬어져 더욱 세련된 감성을 자아낸다.
측면은 코르사 고유의 경쾌하고 탄탄한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투 톤의 색상 조합 그리고 날렵한 선의 연출을 더했다.
실내 공간은 새롭게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과 깔끔한 기어 레버를 더했으며,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스냅드래곤 칩셋을 통해 보다 우수한 작동 성능을 갖췄고 AI 기능을 통해 사용 경험을 최적화했다.
여기에 100kW와 115kW의 전기 모터를 통해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고, WLTP 기준 402km의 주행 거리를 갖췄다.
또한 48V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사양을 마련해 ‘전기차’의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에게도 선택권을 제공한다.
한편 오펠은 더 뉴 코르사 공개와 함께 판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