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사격선수단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주관 '2023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경북전문대는 2019년부터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정회원으로 활동한 이래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운동부 지원사업은 대학운동부 운영 환경개선과 대학스포츠 경쟁력 강화, 우수 학생선수의 체계적 육성 및 경기력 향상 등에 목적을 두고 있다.
경북전문대는 지원금으로 사격선수단의 훈련용품비, 훈련 식대 및 특식비, 대회출전비, 전지훈련비, 훈련지자재 등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선수들의 안정적 운영과 훈련은 물론 필요한 훈련 기자재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전문대은 사격선수들이 전문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학생선수로 활동 후 마땅한 직업을 찾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전공분야로 취업해 안정적 사회생활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은 "지도진은 학생선수들이 운동과 자기전공을 중요시하는 문화를 지속해 주길 바라며, 대학은 사격선수단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