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현 소속사인 이니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19일 이니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성유리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재계약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성유리는 약 3년간의 동행을 마치고 FA 시장에 나오게 됐다. 유리는 쌍둥이를 출산한 지 6개월 만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등으로 방송에 복귀했으나 최근 프로골퍼 출신 남편 안성현의 사기 혐의로 함께 물의를 빚었다. 특히 검찰은 안성현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과의 친분 관계를 사기 혐의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성유리는 안성현과 열애 4년 끝에 2017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