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채연과 그룹 라붐 멤버 해인이 '퀸덤 퍼즐'에서 하차한다.
19일 엠넷 측 관계자는 본지에 "이채연과 해인이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추가 멤버 영입 여부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퀸덤 퍼즐'은 기존에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 또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조합해 최강의 글로벌 프로젝트 걸그룹을 완성하는 예능이다. '컴백 전쟁: 퀸덤'과 '퀸덤2'를 잇는 '퀸덤'의 시리즈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아왔다.
'퀸덤 퍼즐'은 그룹이 아닌 개인 경연을 기반으로 한다. 걸그룹 멤버들이 다양하게 조합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저 영상을 통해 출연진의 실루엣이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퀸덤 퍼즐' 공식 라인업은 스페셜 퍼포먼스 비디오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 프로그램의 MC로는 태연이 나섰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은 현재 솔로 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앨범 '오버 더 문(Over The Moon)'을 발매했다. 라붐으로 데뷔한 해인은 '두근두근' '키스 키스(Kiss Kiss)' '상상더하기' '휘휘(Hwi hwi)' 등의 앨범을 통해 활동했다. 지난달 첫 방송된 채널A '잘 사는 재미 장비빨'의 MC로 나서기도 했다.
이채연과 해인이 하차한 '퀸덤 퍼즐'은 다음 달 1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