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윈코리아(대표 오영록)는 2012년 설립된 저풍속 발전형 고효율 풍력터빈(SAWT) 기술을 개발해 한국, 미국, 일본, 중국에 특허등록하고, 장차 상용화해 세계 시장에 보급하고자 하는 풍력발전기 제조 전문업체이다.
SAWT 기술은 날개 단면이 물고기를 꼭 닮은 대칭형 형태에다 그동안 풍력발전기에 적용된 사례가 없는 원천 특허기술로 로터가 훨씬 큰 회전력을 가지고 있으며, 로터 가속 후 날개 사이로 새는 바람이 없어 낮은 풍속에서도 발전이 가능하다. 동일한 풍속에서 훨씬 높은 효율로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기존 풍력발전기 대비 30% 이상 높은 효율로 연간 1.5배 이상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윈코리아는 탄소중립과 ESG경영을 염두에 두고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전남 나주 에너지밸리에 공장을 마련하여 양산체제를 갖추고, 하반기부터 국내외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한전 구매조건부 투자형 과제를 시작하여 50kW 풍력터빈 제작을 진행하고 있어, 개발이 완료되면 한전과 함께 해외시장에도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