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원광대 치과대학장, 대한치과수면학회장에 선출

입력
2023.04.28 06:00
"수면장애 극복과 건강한 삶 지원"

원광대학교는 이유미 치과대학장이 최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열린 대한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에서 제8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회장 임기는 2025년 4월까지로 앞으로 2년 동안 학회를 이끈다. 대한치과수면학회는 수면무호흡증과 수면 이갈이 등 질환을 다루는 수면 관련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이 회장은 원광대 치대병원 구강내과 전문의로 치과대학장에 재임 중이며,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이유미 회장은 “수면장애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촉진하는 한편 환자들이 더 나은 수면과 건강한 삶을 살도록 지원하겠다”면서 “학문적인 성취물과 의료기술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환자 중심의 치료를 지향하는 교육 및 홍보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수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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