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모가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정모는 25일 정오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아무노래 톱7' 코너에서 활약했다.
이날 정모는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면서 울었다. 영화뿐만 아니라 '슈가맨' '동물농장' 보고도 눈물을 흘린다"면서 감성적인 성격에 대해 말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코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정모는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추천했다. 그러면서 "이 당시 미국 출신 가수가 많았다. 서지원 역시 버클리 음대 출신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리아의 '눈물'을 언급하며 "1990년대 최애 가수를 꼽으면 리아다. 앨범도 나오자마자 다 샀다. 들어보지도 않고 살 수 있는 앨범이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정모는 최근 첫 팬라이브 '정모르파티', 라디오 등으로 대중을 만났다. 그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