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출신 아론, 홀로서기 신호탄..."첫 亞 투어 개최"

입력
2023.04.19 08:27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아론이 첫 아시아 투어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신호탄을 쏜다.

아론 측은 19일 "아론이 다음 달 생일을 맞아 첫 아시아 투어 '2023 아론 '스펙트럼 오브''(2023 AARON 'spectrum of')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아론은 이번 투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론의 첫 솔로 아시아 투어인 '스펙트럼 오브'는 다음 달 16일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포문을 연다. 이어 그는 다음 달 20일과 생일 당일인 21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아론이 직접 기획·연출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아론은 앞서 지난해 5월 21일 국내에서 개최한 첫 단독 팬미팅 '푸른달, 스무하루' 역시 자신이 직접 기획과 연출을 맡으며 완성도를 높인 바 있다. 이에 이번 아시아 투어로 그가 보여줄 모습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아론은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한 뒤 지난해부터 활동 영역을 넓히며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그는 현재 아이랑TV '애프터스쿨클럽'과 K팝 팟캐스트 '코리안 카우보이스' MC로 활약 중이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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