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렌드지(TRENDZ)가 '트렌디한 트렌드지 시즌2'를 통해 입담을 자랑했다.
12일 KT 지니 TV를 통해 트렌드지의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트렌디한 트렌드지 시즌2' 세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트렌드지는 3교시 체육 시간을 웃음으로 채웠다. 이들은 제기 빙고, 전통 놀이 릴레이 등 다채로운 게임을 진행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진행하기 전 멤버들은 팀 짜기에 돌입했다. 체육 선생님 윤우를 제외하고 하빛 리온 라엘이 금은팀으로, 한국 은일 예찬이 초파팀으로 뭉치게 됐다.
팀원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리온은 "아파서 좀 쉬겠다"면서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체육 선생님 윤우는 게임 시작 전부터 멤버들의 주체할 수 없는 흥에 지친 모습을 보였다. 게임이 시작된 이후 은일은 룰을 이해 못 한 라엘을 "뭐 하는 거야 진짜로?"라며 다그쳤다. 멤버들은 케미스트리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상대 팀을 향한 견제와 방해 속 게임이 마무리된 가운데 최종 승리의 영광은 초파팀이 거머쥐었다. 막내 예찬은 승리의 보상으로 간식을 받고 "선생님도 드려야 한다"고 말해 윤우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트렌드지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트렌디한 트렌드지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지니TV를 통해 공개된다. 일주일 후 오후 9시 트렌드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