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아빠 이효정, 종일 '나혼산' 재방송 본다"

입력
2023.03.31 09:32
이유진, '나 혼자 산다'로 일상 공개
절친과 철거 듀오 결성

배우 이유진이 아버지 이효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유진은 이효정이 '나 혼자 산다' 재방송을 본다고 밝힌다.

3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자기 취향대로 꾸민 반지하 자취방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이유진이 다시 등장한다.

이유진은 '나 혼자 산다'의 파급력을 언급한다. 그는 "출연 이후 지금껏 받아보지 못한 관심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힌다. 또한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중고 거래 왕' 아빠 배우 이효정을 두고 "종일 재방송을 보고 계셔서 뿌듯하고 그 모습이 귀엽더라"고 이야기한다.

이유진은 일이 없을 때 함께 철거 아르바이트를 한 절친과 철거 듀오를 결성해 일터로 나선다. 트럭을 타고 이동하는 길, 철거 듀오는 "돈이 되는 쓰레기가 있는 거지"라며 파지의 현재 시세 등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파지 작업 및 가벽 철거 현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한 명은 아래에서 파지를 던지고 한 명은 트럭 위에서 파지를 받아 쌓는 역할을 분담해 작업을 시작한다. 이들은 순식간에 파지 정리 작업을 마친다. 가벽 철거까지 빠르게 끝낸 철거 듀오는 현장에서 추가된 리모컨 분해 작업까지 끝낸다.

이유진과 절친은 파지를 트럭에 가득 싣고 설레는 마음으로 고물상으로 향한다. 이들은 차량용 저울로 파지 무게를 재고 무게에 따라 값을 평가받는다. 철거 듀오가 작업한 파지 무게는 무려 350kg이었다. 이들이 흘린 땀방울의 대가가 기대를 충족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유진과 절친의 파지 정리와 가벽 철거 현장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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