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의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800만 명을 돌파했다.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은 홈플러스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로, 지난 2018년 3월 론칭 이후 5년간 높은 포인트 적립률과 다양한 할인쿠폰을 제공해 왔다. 최대 50% 할인하는 ‘멤버특가’ 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고객의 수요와 취향을 맞춰 론칭한 8개 클럽(델리클럽, 주주클럽, 베이비&키즈클럽, 미트클럽, 패피클럽, 마이펫클럽, 홈슐랭클럽, 여행클럽) 서비스 등 다양한 쇼핑 편의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800만 명이란 수치는 5년간 매일 평균 4,400명이 가입한 숫자로 최근 경쟁사들이 수익성 확보를 위한 유료 멤버십으로 전환하는 가운데 홈플러스는 고객 관점에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라는 업의 본질에 충실한 무료 멤버십 제도를 운용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가입 회원 대상 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30~40대가 약 430만 명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30~40대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인 셈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신선한 생각’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으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등을 선보여 다소 올드했던 이미지를 탈피하고 ‘트렌드를 제시하는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거듭나며 멤버십 회원 가입률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 동안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 회원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MZ세대 고객의 신규 유입 또한 크게 증가하며 20대 회원 가입률은 전년 동기 대비 238% 신장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대형마트부터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 전 채널의 실적을 통합한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통합 등급제’를 오는 6월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통합 등급제를 통해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구매할 때마다 합산된 실적으로 더 강력해진 쇼핑 할인과 생활 혜택을 고객 쇼핑 데이터에 맞춰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