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지역 대학생이 도전 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 주인공으로 나설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 참여 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무한도전 프로젝트는 전남지역 대학생이나 도내에 주소를 둔 광주권 대학생과 멘토를 포함해 4명 이상으로 팀 단위를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20개 팀 내외를 선정, 팀당 최대 1,000만 원의 프로젝트 수행비를 지원한다.
대학생 팀의 학업과 취업 역량 강화를 주제로 전공 연계 심화학습, 조사·연구·개발, 재능기부 등 다양한 도전 과제를 지원한다. 참여를 바라는 대학생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jntle.kr)을 통해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가능하다.
지난해 대학생 25개 팀이 참여, 한전KDN 소프트웨어 공모전 우수상 수상과 학술진흥재단 학술지 등재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스스로 팀을 이뤄 기획부터 실현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토록 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이끌 주체적 역량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대학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