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서영은 부친상…소속사 "위로와 배려 부탁"

입력
2023.03.08 08:56

그룹 케플러의 서영은이 부친상을 당했다.

지난 7일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케플러 멤버 서영은의 부친께서 금일 별세하셨다"고 알렸다.

이어 서영은이 가족들과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장례가 가족 및 친지들이 모인 가운데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영은은 향후 예정된 케플러의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소속사는 "서영은이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유가족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영은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 999: 소녀대전'을 통해 케플러로 데뷔했다. 케플러는 다음 달 10일 컴백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멤버들은 오는 15일 일본 두 번째 싱글 '플라이-바이(FLY-BY)'를 발표하고, 5월부터 일본에서 첫 아레나 투어 '케플러 재팬 콘서트 투어 2023 플라이-바이(Kep1er JAPAN CONCERT TOUR 2023 FLY-BY)'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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