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얼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6일 블랙핑크 제니는 오후 패션쇼 참석 차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 가운데 제니의 얼굴에 붙어 있는 밴드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제니는 지난 3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그는 "괜히 놀랄까봐 내가 먼저 글을 올린다. 잠깐 쉬는 동안 건강관리도 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있었는데 운동을 하다 발을 좀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얼굴에 상처가 좀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빨리 나아서 블링크 걱정 안하게 하고 싶었는데 아직 좀 아물고 있어서 한동안 얼굴에 밴드를 좀 하고 다닐 것 같다. 조금 바보 같더라도 이해해달라"면서 "좋은 공연 보여줘야 되는데 이런 모습이라 미안하다. 여러분, 얼른 나을테니 걱정은 말고 곧 만나자"고 덧붙였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작년 7개 도시 14회차의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차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