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6일 경기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쯤 화성시 팔탄면 노하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 3~5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하지만 불길이 거세 인근 공장으로 옮겨 붙을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신고 접수 25분 후인 오후 2시 16분쯤 대응 2단계로 조치를 격상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 발령 직전까지 인명 피해를 확인하지 못했으나, 인명 구조 상황도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