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유타, 日 드라마 주인공 낙점

입력
2023.03.03 14:07

그룹 NCT 유타가 일본 드라마 '쿨하고 바보 같은 남자'의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유타는 일본 TV 도쿄 채널의 새 드라마 '쿨하고 바보 같은 남자 (クールドジ男子)'의 남자 주인공 이치쿠라 하야테 역에 캐스팅되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명의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쿨하고 바보 같은 남자'는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얽힌 네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서로 위로하고 의지하며 우정을 키워 나가는 네 사람의 모습을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그려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다.

극 중 유타가 맡은 꽃미남 대학생 이치쿠라 하야테는 개성 없고 바보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자신의 모습이 못마땅한 인물로, 어처구니없는 실수 후 겉으로는 쿨한 척하면서도 속으로는 부끄러워하는 반전 매력의 캐릭터다. 유타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현지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유타는 그룹 NCT 활동을 통해 글로벌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하이&로우 더 워스트 크로스(HiGH&LOW THE WORST X)'로 연기 데뷔를 알린 바,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유타가 주인공을 맡은 일본 TV 도쿄의 '쿨하고 바보 같은 남자'는 다음 달 15일 0시 52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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