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연인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언급하며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한 매거진은 이종석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종석은 최근 아이유와 공개 열애를 시작해 화제를 모았다.
이 인터뷰에서 이종석은 "저희는 꽤 오래 전부터 친구였고, 전 세상에서 그 친구가 제일 웃기다"며 아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제가 20대 중반부터 친구로 지냈으니까 서로가 꽤 어릴 때 만난 셈이다. 그래서 그 친구가 저한테 '이제 많이 어른스러워졌다'는 얘기를 해줄 때면 더 어른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지금보다 더, 훨씬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소속사 하이지음 스튜디오는 지난해 12월 공식입장을 통해 이종석과 아이유의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소속사는 "이종석은 아이유씨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예쁜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지난 1월 팬카페에 게재한 글을 통해 "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다"고 알리면서 이종석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또한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저를 응원해 주고 제게 항상 '멋지다 멋지다' 해주고. 또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이다"라는 말로 이종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종석과 아이유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종석은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데시벨'에 출연했다. 아이유는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