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4년 만에 달린다

입력
2023.02.22 10:48


전북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9일 열린다. 군산시는 국내 엘리트 선수와 국내외 마라톤동호인, 군산시민 등 5,000여 명이 참가하는 '2023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를 4년 만에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5㎞, 10㎞, 풀코스(42.195㎞)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열린다. 참가비는 코스에 따라 1만5,000원, 3만 원, 5만 원이며 3월 26일까지 인터넷(www.smgmarathon.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풀코스는 월명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사정삼거리∼남북로사거리∼예술회관사거리 등을 거쳐 군장대학교 방면에서 반환한 뒤 연안사거리∼군산시청 등을 지나 월명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온다. 10㎞와 5㎞ 구간도 월명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다.


최수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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