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아내인 국악인 박애리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7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큰일 날 뻔"이라면서 아내 박애리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팝핍현준은 "박애리 사고 났는데 천만다행으로 큰 사고지만 많이 안 다쳐서 다행이다. 아직도 심장이 벌렁"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차량의 범퍼가 심하게 부서진 모습이 담겼다. 이에 많은 이들이 댓글을 통해 박애리의 무탈을 기원하고 있다. 3중 추돌 사고 후 박애라는 응급실로 향했고, 검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사람들의 걱정이 크게 모이자 팝핀현준은 다시 글을 올려 "허리와 다리를 좀 다쳐서 지금 병원에서 엑스레이 찍고 물리치료 받고 있다. 에어백이 터질 정도로 큰 충격이 있었고 운전석 의자가 휘어버릴 정도로 뒤에서 큰 충격이 가해져서 박애리가 허리를 좀 다친 듯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른 회복 할 수 있게 제가 옆에서 잘 챙기고 있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지난 2010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박애리는 2019년 제46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부부는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