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제9대 병원장에 강전용(55·사진) 마태오 신부가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강 신임 원장은 오는 19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강 신임 병원장은 1998년 사제서품을 받았으며, 이탈리아 로마교황청립 우르바노대학원에서 교회법을 전공하고, 9년 간 남미 에콰도르에서 선교활동을 펼쳤다.
또 용전동성당‧논산부창동성당 보좌신부, 천주교 대전교구청 성소국 성소전담신부, 산성동성당 주임신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대사동성당 주임신부 겸 중부지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