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기업 선호도가 높은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으로 선보인다. 특히,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도 주요 점포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인 21일까지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우 선물세트 등 총 280여 품목을 10~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20만~30만원대 물량은 지난해보다 40% 넘게 늘렸다.
대표 상품으로 찜갈비 0.9kg+불고기 0.9kg+국거리 0.9kg으로 구성된 ‘현대특선 한우 송세트’(31만원), 찜갈비 2.2kg으로 구성된 ‘현대특선 한우갈비 국’(28만원), 등심로스 0.8kg+불고기 0.4kg으로 구성된 ‘한우 순우리 소담 난’(20만원) 등이 있다.
청과·수산물 선물세트도 할인 판매한다. ‘샤인머스켓 사과배 애플망고 세트’(16만5,000원)가 대표적이다. 사과, 배에 디저트 과일 샤인머스켓과 애플망고를 한데 모은 게 특징이다.
굴비 세트는 영광 참굴비를 인산자죽염·황토판염 등 특화 소금으로 밑간해 맛과 식감을 차별화했다. 가격은 10만~40만원대이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한다. 대표적으로 무역센터점과 판교점에 명절선물 ‘컨시어지 데스크’를 설치했다. 이곳에는 상담원 3명이 상주해 일대일 맞춤 상담부터 접수,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량 구매 고객 유치를 위해 프로모션 혜택도 마련했다. 설 선물세트를 200만·400만·600만·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상품권 10만·20만·30만·50만원을, BC·우리·KB국민·NH농협카드 등으로 20 만·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상품권 1만·2만원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