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신작 '서진이네', 2월 방송…사장 된 이서진 어떨까

입력
2023.01.10 16:29
'서진이네(가제)', 길거리 음식으로 도전장
tvN 측 "세부 편성 미정"

'서진이네(가제)'가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사장으로 승진한 배우 이서진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tvN 측 관계자는 10일 본지에 "'서진이네(가제)'가 다음 달 중 방송 예정이다. 세부 편성은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서진이네(가제)'는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 예능이다. 길거리 음식으로 도전장을 던질 예정이다. '윤식당'이 불고기, 비빔밥 등 전통 음식을 선보였다면 '서진이네(가제)'는 더 가볍고 친근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서진이네(가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그리고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은 이 프로그램에서 본격적인 식당 경영에 뛰어들 전망이다.

'서진이네(가제)'는 나영석 PD의 새해 신작이다. 나 PD는 그동안 '삼시세끼' '신서유기' 등 많은 예능 프로그램들을 통해 사랑받았다. '서진이네(가제)'를 채울 이야기들에 이목이 집중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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