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주민 소통 행보 스타트

입력
2023.01.10 13:14
19일까지 16개 읍면동 순회 주민의견 청취…


최기문 영천시장이 지난 9일 화남면을 시작으로 19일까지 관내 16개 읍·면·동을 방문한다. 시민들을 직접 현장에서 만나 시정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업무보고 및 주민과의 대화를 마친 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새해 담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2022년 시정주요성과, 2023년 시정핵심사업, 새해 달라지는 시책,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자체 주요업무에 대해서는 읍·면·동장이 설명하고, 주민들이 사전에 제출한 건의사항은 담당 부서장이 자세히 설명하고 현장에서 청취한 애로사항은 해당 부서 검토 후 적극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청취한 애로사항은 해당 부서 검토 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10일 고경면 △11일 금호읍, 남부동 △12일 청통면, 신녕면 △13일 화산면, 대창면 △16일 완산동 △17일 북안면, 서부동 △18일 동부동, 중앙동 △19일 임고면, 자양면 순으로 진행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해 영천시가 한방마늘특구 전국 최우수 대통령상 수상 등 역다 최다인 46개 기관 표창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도움이라" 면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등 2023년 시의 주요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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