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직랜드(대표 이종민)가 내년 하반기 IPO 상장으로 퀀텀 점프를 준비한다.
이 회사는 설립 이래 6년간 약 두 배씩 증가하는 눈부신 매출 성장세에 이어 주요 고객사의 추가 수주 및 양산을 앞두고 있어 내년 예상 매출은 1200억 ~ 1500억으로 기대된다.
IPO로 확보한 투자금은 인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개발에 활용해 탄탄한 내실과 지속적인 사업 확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에이직랜드는 시스템 반도체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자인 하우스로 글로벌 1위 파운드리 기업인 TSMC의 국내 유일한 가치사슬동맹(VCA)이다.
국내 팹리스와 TSMC 간의 가교 역할 수행을 비롯해 다수의 정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으며, 국내 최초 서버향 AI반도체인 ‘사피온X220’의 디자인 서비스에 참여하여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SoC 설계, Front-end 및 Back-end 디자인부터 반도체 후공정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턴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SoC 설계 자동화 플랫폼으로 불량률 최소화는 물론 개발 기간도 단축해 더욱 혁신적이라는 평이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대통령 표창과 10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올해엔 고용노동부 장관표창과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종민 대표는 “추후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전초기지로 삼아 전장, 메타버스 등 다양한 전방 산업용 반도체 개발에 참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