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미씽2'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배우 정은표가 철심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27일 정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철심 제거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먼저 정은표는 "크리스마스 오후에 입원해서 나름의 호캉스를 보내고 퇴원을 기다리는 중이다. 몇 년 전에 쇄골이 골절돼서 철심으로 연결했었는데 몸이 힘들면 거기가 제일 먼저 피로가 와서 제거수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덕분에 혼자 조용히 올 한 해를 반성하는 시간을 보냈다"면서 "더 겸손하고 더 열심히 살겠다는 다짐도 해본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또한 정은표는 "면회 온 훤이(아들)가 유리창 너머로 울면서 인사하는데 이게 또 짠하다. 심각한 수술 아니니 걱정 안 해도 된다. 모두들 연말 잘 마무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은표는 2002년 12살 연하 김하얀씨와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큰 아들 지웅과 함께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